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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너무 힘든 시간들이 계속되면 무기력해진다.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집에서만 며칠을 보내거나 현재 자리에서 계속 머물게 된다.
나는 정체되어 있는데 세상은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고 나만 힘든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이 도돌이표는 계속 반복된다.
이 도돌이표를 끊으려면 밖에서 걷고, 방 정리를 시작한다.
1. 일단 몸을 일으켜 세워서, 밖으로 나와 걷는다.
하루 20분, 30분씩 매일 걸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신다.
감정이 내가 되지 않도록 한다.
매일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워서 걷다 보면 깨닫게 된다.
숨 쉬는 것, 움직이는 것, 하늘, 스치는 바람,...
이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2. 내 방부터 정리하자.
밖의 공기를 마시고 돌아오면, 내 마음 상태와 같은 어지러운 방이 보인다.
그럼 내 방부터 정리하자.
혼란스러웠던 마음도 정리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
조던 피터슨, 인생의 12가지 법칙(12 Rules for Life )에서는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라고 한다.
당신이 지금 고통받고 있다면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삶은 그 자체로 비극적이다. 하지만 그 고통이 더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그래서 그 때문에 비뚤어지고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의 삶을 깨끗이 정리하라.
당신 환경을 생각해 보자. 우선 작은 것부터 살펴보자. 당신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100퍼센트 활용해 왔는가? 직장에서 전력을 다해 일하고 있는가? 혹시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혀 맥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형제와는 잘 지내고 있는가? ……
당신 삶을 깨끗이 정리했는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해보자. 당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 그것들을 중단하라!
오늘 당장 중단하라!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면서 그 행동을 합리화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그런 식의 합리화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혼란을 키우고 실천을 방해할 뿐이다. 이유를 정확히 몰라도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정도는 알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당신의 판단이 행동의 기준이다.
세상이 정한 행동 기준을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 인생의 12가지 법칙(12 Rules for Life ), 조던 피터슨, 232-233p
3.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기.
밖에서 걷고, 방청소를 시작하면서 다시 시작한다.
-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 잡념으로부터 벗어나서, 지금 여기의 현재 순간에 집중하기
- 나의 작은 공간, 나부터 돌보고 나를 책임지기
화려해 보이고, 부러울 것만 같아 보이는 이들도 모두 저마다의 지옥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과거를 생각하면 후회가 되고,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하다.
그렇다면 현재는?
매일매일 폭풍 속에서 춤을 추며 나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나에게 이렇게 말해라.
“나는 기적이다.
나는 기적이다.
나는 기적이다.”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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