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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마음 챙김과 에너지
존영과 유진 테일러는 마음 챙김이 에너지 비축에 미치는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들은 연구 대상자들에게 가만히 앉아 호흡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연구 대상자들이 앉아 있는 동안 그들의 생리적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이때 몇 분 만에, 연구 대상자들에게서 동물이 동면에 든 상태와 같은 변화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산소 소모가 적어지고 호흡이 느려지는 변화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마음은 아주 맑고 집중된 상태였다. 단 몇 분 만에 이런 종류의 변화를 보였다면, 장기적으로 마음챙김 훈련을 하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라.
-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라스쿠스 호가드, 144p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것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 방황하는 마음: 마음이 집중되지 않고 방황할 때 에너지는 낭비된다(정기적으로 훈련하지 않은 마음은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동안 목적 없이 방황하면서 보낸다고 한다)
- 좌절감, 분노로 어찌할 줄 모를 때
-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할 때
2. 정신적 에너지 증가시키는 방법
라스쿠스 호가드가 제시한 “정신적 에너지 증가시키기” 방법이다(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145-146p).
① 현존하기
이 순간에 머무르기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목적없이 방황하는 것은 에너지를 소진시키기 때문이다.
② 균형 유지하기
마음은 원하는 것을 향해 달려가거나 원하지 않는 것에서 도망치는 성향이 있음을 깨닫는다.
마음의 성향을 알아차림으로써 균형을 유지하여, 에너지를 비축한다.
③ 선택하기
선택한 일에 [집중]한다.
멀티태스킹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므로 멀티태스킹은 피한다.
- Tv 시청이 에너지를 소모시킨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 예) 대화, 식사, 산책
④ 에너지 순환주기 이용하기
수면, 영양분, 신체활동과 관련된 에너지 순환주기를 알아차림으로써, 언제/ 무엇을 할지 전략을 짠다.
아침잠에서 깨어났을 때 에너지 수준을 정점을 찍고, 서서히 감소하다가, 점심식사 후에 가장 낮은 지점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올라간다.
- 개인적인 에너지 주기를 살펴본다.
- 예를 들어 10시 30분경 에너지가 일시적으로 줄어든다면, 그때 단순 작업(메일 확인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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