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일어난 일과 나의 반응 사이에 1초라는 정신적인 간격 만들기. 이렇게 1초 앞서는, 1초의 여유.
더 이상 상황에 무의식적/반사적인 반응을 하는 대신에
의식적인 반응을 하고 알아차리기(Awareness).
이로써 나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기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에서는 알아차림을 위한 훈련방법을 소개한다.
일상, 세상의 모든 일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 집중력 훈련
집중력 훈련은, 호흡에 집중하였다가 산만해졌다가를 반복하는 훈련이다.
집중력 훈련의 목적은 마음을 고요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훈련은 목적은 산만한 상태임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는 상태로 돌아오게 만드는 힘을 기르는 것.
즉, 주의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이 흐트러진 상태임을 발견하였더라도 너무 놀라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다.
훈련의 최종 목적은 “이완되고 고용한 마음” 상태로 가는 여정이다.
훈련에서 기억할 사항이다.
- 호흡에 집중하였다가, 산만해지면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기
- 하루 10분 이상
- 한 번에 긴 시간보다는 여러 번 자주 하는 것이 효과적
- 어디서든 훈련을 할 수 있지만, 고정된 장소를 정해두기
- 이론이 아닌 훈련이므로, 실행이 중요
2. 열린 자각 훈련
열린 자각훈련 역시 마음을 관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함이다.
나는 ‘감정’도 아니고 ‘생각’도 아니다. 나는 그 모든 것을 관찰하는 깨어있는 의식이다.
열린 자각훈련, 집중력 훈련을 통해서 마음이 명료해지면,
우리는 모든 상황에 무의식적/반사적으로 반응하던 것을 멈추고, 1초간 머무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고.
그러면 나는 [의식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고, 더 이상 상황이나 사건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주인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열린 자각은 생활하면서 당신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의 숫자를 최소화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 반대로 그것은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것들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그 중 어떤 것이 주의를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는지 [선택]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열린 자각 훈련의 본질은 당신의 생각, 감각, 감정, 임무 등을 중립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마치 마음의 관찰자처럼 말이다. -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라스무스 호가드, 288p
‘1초의 여유’를 통해 3가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통찰을 통해, 더 이상 부정적인 것에 저항하지 않고, 애정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게 될 수 있다.
① 모든 것은 변한다. 부정적인 상황도 곧 변한다.
② 행복은 선택이다.
③ 모든 것은 가능성이 열려있다.
모든 것은 가능성이 열려있고 불변의 고립된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통찰은 우리가 스스로를 다시 정의할 수 있음을 뜻한다.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제한했던 정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상황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관저멩 근거해, 모든 상황과 사람을 정의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에 가능성이 열려 있을 때, 우리 개개인은 풍부한 기회와 긍정적인 결과를 갖게 될 것이다. -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라스무스 호가드, 300p
3. 마음챙김 훈련과 관계
마음챙김 훈련을 할 수록, 자신을 짓누르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덜고 자유로워 질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 스스로의 생각, 말, 행동, 외부 환경을 더 잘 알아차리게 되면, 그 연장선에서 자신의 말,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더 잘 알게 되고, 자신과 타인에게 해가 되는 선택보다는 이익이 되는 선택들을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마음챙김, 알아차리기(Awareness)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록,
자신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관계가 건강해지고, 그 건강해진 관계 덕분에 마음이 더 평화로워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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