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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와르르 무너지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 될 수 있는 기로에 놓이는 때가 있다.
그러면 깨닫게 된다.
인생의 목적이 성취가 아니라 [성장]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이후 많은 선택지 앞에서 “선택의 기준”이 바뀌게 된다.
독일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중 한 명인 정신과 의사, 빅터프랭클은 수감생활을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Searching for the meaning of life)에 담아내었다.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수용소의 시간을 이겨내고 사람들을 생존하게 하는 원동력.
고통의 긴 터널을 이겨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 빅터 프랭클은 답한다.
누구에게나 가장 큰 과제는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더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고 자신의 방식을 선택하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에는 우리가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자유가 놓여있습니다.
결코 상황때문에 삶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목적이 부족해서입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 빅터 프랭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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