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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정말로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우리는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많다.
막연한 불안과 겹겹이 쌓인 모호한 걱정을 들여다보면,
정말 두려워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된다. 때론 두려움의 실체가 없었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두려움을 극복 하기 전에 먼저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브로니 웨어는 죽을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에서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맞추어 사느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종종 “두려움”도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때가 많다.
알랭은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팀 페리스, 163p
확신하건대,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힘을 가진 것은 당신이 품은 두려움 그 자체다.
두려움의 대상은 나를 건드릴 수 없지만, 내가 품은 두려움은 내게서 삶을 앗아갈 수 있다. 두려움에 질 때마다 우리는 힘을 잃고, 두려움은 반대로 힘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앞에 펼쳐진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초조함을 뒤로하고 계속 발검을을 내딛겠다고 굳게 마음먹어야 한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138p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 내가 생각하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악몽,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 그 상황이 일시적인지 혹은 복구/회복이 가능한지
- 그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긍정적 영향은 무엇인지
- 무엇이 ‘행동’하는 것을 막는지, 두려움 때문인지
- 행동하지 않고 계속 ‘지연’시킴으로써 잃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경제적, 심리적, 육체적 등)
-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팀 페리스는 두려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대개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일 때가 많다.
그것이 전화이건 대화이건 무엇이건 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막는 것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다.
최악의 경우를 정의하고, 받아들이고, 실행하도록 하라. - 팀 페리스
2.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1) - 삶의 주인이 되어 삶을 책임지기
두려움은 마주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그러니 받아들여야 한다.
내 인생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
그리고 모든 선택에 따른 결과와 그 책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책임지기
- 타인의 시선 의식 덜하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기
닐 도널드 월시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걱정하는 한, 당신은 그들에게 소유된 셈입니다. 외부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스스로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궁극적으로 배워야 하는 교훈이다. 두려움 없이 산다는 것, 그리고 최고의 삶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지금 당신의 상황이 어찌 되었든 그 상황이 만들어진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당신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살면서 겪는 모든 경험, 즉 생각 하나하나와 선택 하나하나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과 선택 밑에 깔려 있는 것이 우리의 가장 은밀한 [의도]다. 그렇게 때문에 나는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결정을 내리기 전에 먼저 나 자신에게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 일을 하려는 나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가?’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139- 145p
3.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2) – 감사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은, 감사하는 것이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의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규칙적으로, 의도적으로 잠깐씩 멈춰 서서 그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중략)
따라서 이 같은 나약함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별 큰일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는 하루에 진심을 다해 감사할 때 극복의 길이 열린다. 감사야말로 불안과 두려움을 보내오는 운명의 여신에게 맞설 수 있는 인간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팀 페리스, 165p
자기 자신과 세계에 가장 좋은 것을 주고, 당신이 현재 무엇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잊지 않기로 용감하게 결심했기에 감사할 수 있다.
모든 존재와 가능성에 대한 감사는 세상의 변덕스러움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태도다.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424p
4.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3) – 용기
두려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면, 바라보자.
혹시 현재는 만족스럽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떠올리면 두렵다고 하면서도,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서 스스로 두려움을 더 크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면 거의 모든 일에 두려움이 있다.
다만 어떤 경우에는 그 두려움의 크기가 아주 작아지게 하거나 균형을 이루도록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을 안전망 삼아, 두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용기를 내게 된다.
그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가 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원하지 않는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었다.
-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팀 페리스, 167p
먼저 그대가 무엇이 되려는지 스스로 말하라.
그런 다음 그대가 해야 할 일을 행하라.
- 에픽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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