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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독서

12. 인생이 힘들 때, 감사하기, 감사하면 일어나는 일들, 감사해야 하는 이유, 감사하는 방법

by 원더 Y 변호사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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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감사는 원망의 대안이며,
    어쩌면 유일한 대안일지 모른다.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423p

     

     

     

    1.       감사하면 일어나는 일들   

     

    원망, 후회, 슬픔, 분노. 

    수많은 감정을 쏟아 내어도 상황은 바뀌는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상황은 점점 더 커져서 나를 집어삼킬 지경에 이른다.

     

    그런데 모든 상황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면,

    어떤 문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믿음이

    내 안에서

    자라나기 시작한다. 

     

    내 앞에 펼쳐진 모든 일들에 숨겨진 “의미”를 알게 되고,

    그 속에서 나를 위한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만약 당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긴다면 당신의 세계가 완전히 변할 거라는 점이다. 가지지 못한 것 대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만들어 낼 수 있다.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105p

     

    2.       감사해야 하는 이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말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만 하길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힘든 일이 있기 전까지는, 아프기 전까지는,

    우리는 평온, 건강,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친다. 

     

    그런데 힘든 시절을 지나게 되면, 비로소 소중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의 삶에서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게 한다.

     

    어둠을 지나고서야 비로소 빛을 알아 보게 된다.

     

    인생이 힘들 때, 감사하기, 감사하면 일어나는 일들, 감사해야 하는 이유, 감사하는 방법

     

     

    조던 피터슨은 질서너머에서 우리가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자신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얼마나 더 끔찍해질 수 있는지를 알기 전까지 우리는 지금 가진 것에 제대로 감사하지 못한다. 이 필수적인 깨우침을 얻지 못하면 ‘내가 왜 어둠을 들여다봐야 하지?’라고 반문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저도 모르게 어둠에 눈길을 주고 악에 매혹된다. 우리는 드라마에서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범죄 조직의 두목, 갱단, 강간범, 청부살인업자, 스파이를 본다. 제 발로 극장에 찾아가 공포 영화를 보고 두려움과 혐오를 경험한다. 단순히 호기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행동이다. 우리는 공포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도덕적 본성이란 본질적으로 선과 악 사이에서 부유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이 사실을 이해해야 우리는 무엇이 우리 발밑에 있고 무엇이 우리의 머리 위에 있는지 깨달을 수 있고, 지각과 동기와 행동을 한 방향으로 정렬할 수 있다. 
    악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지켜준다. 아니면 무방비 상태로 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휘둘린다.악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려 들지 않는 정도에 비례해서 악한 사람들이 당신을 지배한다.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412p

     

    우리가 왜 빛을 보기 전에 어둠을 만날 필요가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순진하게 낙관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순진한 낙관주의는 쉽게 흔들려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냉소주의가 자라난다. 하지만 어둠을 최대한 깊이 꿰뚫어 볼 때 그곳에서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는 빛이 흘러나온다. 이는 아주 놀라운 경험이자 큰 위안이다.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411p



    3.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방법,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

     

    평소 감사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았다면, 

    무엇에 대하여, 그리고 어떻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막막할 수 있다.

     

    인생의 온갖 문제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당신은 용기낼 수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문제들에 신경을 집중할 수 있다. 인생이 얼마나 고되며 앞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다.
    감사는 삶의 어려움에 용감무쌍하게 맞서는 태도다. 당신이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은 바보같이 순진해서가 아니다. 삶이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자기 자신과 세계에 가장 좋은 것을 주고, 당신이 현재 무엇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잊지 않기로 용감하게 결심했기에 감사할 수 있다. 모든 존재와 가능성에 대한 감사는 세상의 변덕스러움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태도다.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424

     

    당신을 원망, 노여움, 분개, 적의에 빠뜨리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따라서 당신의 목표와 행동에 따라 존재가 강인해지고 굳건해지기 위해서는 믿음의 도약이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는 뚜렷한 증거가 없어도 바람직한 존재 양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단호한 결정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원망에도 불구하고 깊은 차원에서 “이 모든 것에 굴하지 않고, 어떤 일이 닥치든 계속 나아가리라”라고 외치는 일이다.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425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사람도 있다. 오프라윈프리의 감사일기를 보자.

     

    1996년 10월12일의 감사 일기에 나는 이렇게 적었다.

    1. 나를 시원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운 바람을 받으며 플로리다의 피셔 섬 주위를 달린 것
    2. 햇빛을 받으며 벤치에 앉아 차가운 멜론을 먹은 것
    3. 머리가 엄청나게 큰 남자와 소개팅을 한 게일과 신이 나서 오랫동안 수다를 떤 것
    4. 콘에 담긴 셔벗. 너무나 달콤해서 손가락까지 핥아먹음
    5. 마야 안젤루가 새로 쓴 시를 전화로 들려주신 것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103p

     

    울고 있던 오프라윈프리에게 마야 안젤루가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도록 하였다.

    오프라가 "고맙습니다" 라고 말한 뒤,  '그런데 왜 울고 있던 자신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건지' 묻자 마야 안젤루가 한 말.

    “고맙다고 하는 이유는, 당신의 믿음이 너무나 강해서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헤치고 나갈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태풍의 눈 안에 갇혀도 신께서 구름 안에 무지개를 넣어놨다는 거을 알기 때문에 고맙다고 하는 거에요. 어떤 문제가 생겨도 만물의 창조주에게 필적하지 못한다는 걸 당신이 알기 때문에 고맙다고 하는 거에요. 자, 다시 말해봐요. 고맙습니다!”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107p

     

     

    지금 현재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미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다.

     

    그리고 감사, 결단, 용기로

    현재의 어둠을 지나고

    미래에 만나게 될 미래의 나의 모습에 대해서도 미리 감사할 수 있다. 

     

     

    모든 일은 나를 위해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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